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아파트경매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물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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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대구 범어네거리의 핵심 두산위브더제니스에 대한 경매 물건을 분석해보겠습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입지와 경매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까지 함께 이어집니다.
대구아파트경매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지 분석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명실상부 대구 최고의 아파트이자 대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대구 사람이라면 "저 제니스 살아요"라는 이 한 마디로 모든 곳이 해결되는 곳입니다. 그만큼 모두가 꿈꾸는 꿈의 아파트이자 입성하기 까다로운 부의 상징입니다.
해당 부지는 과거 5층 이하의 저층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2000년대 중반 재개발이 진행되어 현재 9개동, 최고 54층, 총 1494세대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가 되었습니다. 위치는 대구 교통과 부동산의 핵심 범어네거리에 있습니다. 향후 4호선 환승역으로 거듭날 것이기에 입지는 두말하면 입아플 정도로 좋습니다.
대구아파트경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3층이 로비층입니다. 즉 다른 아파트의 1층 역할을 3층이 한다고 보면 됩니다. 3층에 구성된 정원의 공식 명칭은 아잘레아 가든(Azalea Garden)입니다. 정원 중앙에 인공 시냇물과 연못이 존재하며, 잔디로 구성된 정원을 둘러 조깅용 트랙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3층이 로비이기 때문에 4층 물건은 필로티층에 해당합니다. 물론 두산위브더제니스가 54층의 초고층 건물이기 때문에 층이 올라갈수록 값이 오르지만 필로티층이 주는 장점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오늘 알아볼 경매물건이 바로 이 필로티층, 4층에 해당하는 물건입니다.
대구아파트경매 권리분석
이번에 대구아파트경매에 나온 물건은 2023 타경 7287입니다. 108동 406호이며 평수는 57평입니다. 57평은 방 4개, 화장실 2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직방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4층 아래로는 거래불가세대, 즉 로비공간입니다. 4층인 이번 물건은 아래층 층간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물건은 2024년 4월 11일 1차 감정가 16억원에 경매가 진행되었으나 유찰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차는 30% 줄어든 가격으로 11억 5천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입찰기일은 2024년 5월 16일입니다. 이날 대구지방법원으로 직접 가서 입찰 보증금 (1억 1천만원 상당)을 들고 입찰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해당물건은 채무자인 소유자가 강구수협에 돈을 갚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임의경매입니다. 자세한 권리분석을 해보겠습니다.
2012년 소유자가 4억 6천만원 가량으로 제니스 아파트를 매매하였습니다. 이후 2022년 1월 21일 강구수협에 근저당 19억원 가량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강구수협,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등 각종 가압류와 압류가 이어졌습니다. 말소기준권리인 강구수협 근저당권부터 모든 가압류, 근저당은 말소됩니다. 따라서 낙찰 후 낙찰자가 안고가야할 부담은 없습니다.
매각물건 명세서를 보면 점유자 김송연 씨가 주거 임차인으로 2021년 4월 30일 전입신고로 현황조사에 임하였습니다. 전입일만 놓고보면 대항력이 있는 임차인이지만, 강구수협의 대출이 2022년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 무상 임차인, 가족, 친척 관계로 추정됩니다. 이에 명도나 낙찰자가 부담할 전세금, 보증금이 없는 안전한 물건으로 판단됩니다.
실거래가 및 호가
108동 406호의 직방시세는 매매가로 14억 6천만원입니다. 같은 평수대의 물건이 2023년 9월 30층이 18억에 거래된 바 있습니다. 해당물건이 저층임을 고려했을 때 가장 비슷한 층수인 7층이 15억 8천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현재 네이버 매물 기준으로 56평의 호가는 저층이 16억 5천만원에 나와있습니다.
108동 406호의 직방 매물로 본 전망입니다. 앞쪽에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어서 조망은 그리 우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방향은 남서향입니다.
2차 입찰가격은 11억 5천만원부터 시작합니다. 5월 16일인 2차 입찰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으로 대구아파트경매 두산위브더제니스 분석을 마칩니다.